사실 직장 생활에 낙이랄게 뭐가 있겠나...
그저 매년 월급 오르는거랑.. 내가 1년 동안 했던 일에 대한 평가 잘 받고
그거 기반으로 진급하는거 아닐까.
오늘은 지금의 회사로 이직한 뒤, 첫 고과가 오픈된 날이었다.
사실 작년의 경우 입사 후 첫 해이기도 하고 분위기 파악도 할겸해서 뭔가 앞장서서 해보지는 않았다. 생각해둔 거의 대부분을 올해로 미뤄둔 상태였기에....
오늘 받은 고과에 딱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본만큼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하면 되겠구나하는 막연한 짐작이 생겼을 뿐이지..
확실히 이 조직은 고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뭐 나 조차도 큰 관심은 없었으니....
올해는 예상하고 있는 실적들을 기반으로 작년보다 좀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